삼표시멘트, KCGS 2024 ESG 평가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

김재민 2024. 10. 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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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가 국내 최고 권위의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시멘트 업계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이상을 받으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배동환 삼표시멘트 대표이사는 "이번 ESG 평가 통합 A등급 획득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친환경 자원순환 사회 구축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바탕으로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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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전경. 삼표그룹 

삼표시멘트가 국내 최고 권위의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시멘트 업계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이상을 받으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전략 추진과 전사적인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삼표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KCGS가 발표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꼽히는 KCGS는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ESG 등급 가운데 ‘통합 A’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기업에 부여된다.

이번 평가에서 삼표시멘트는 시멘트 업계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 부문에서 A등급 이상을 받았다. 특히 사회(S) 부문은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ESG 전략 목표를 바탕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안전한 사업장 구축 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온 결과다.

환경(E) 부문에서는 A 등급을 받았다. 삼표시멘트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공정개선을 위한 기술 적용은 물론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 시멘트 분진 방지를 위한 제주항 전용선 취항,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 반려해변 입양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획득하며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한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삼표시멘트는 지난 2022년 시멘트기업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했으며,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ESG위원회를 비롯해 사외이사후보추천회, 내부거래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시멘트 업계 최초로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지배구조(G)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배동환 삼표시멘트 대표이사는 “이번 ESG 평가 통합 A등급 획득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친환경 자원순환 사회 구축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바탕으로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민 기자 jae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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