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실적 부진’ 삼성전자, 5만9000원도 붕괴 [특징주]
송금종 2024. 10. 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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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3분기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거두면서, 주가도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주가는 5만9000원대가 무너지며 장 초반 약세를 띠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1% 하락한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2거래일 연속 5만9000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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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3분기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거두면서, 주가도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주가는 5만9000원대가 무너지며 장 초반 약세를 띠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1% 하락한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가까스로 회복한 5만9000대도 무너졌다. 삼성전자는 최근 2거래일 연속 5만9000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30일 종가는 5만9100원이다.
주력 사업인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실적이 부진한 이유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8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7.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반도체 사업을 관장하는 DS 부문은 매출 29조2700억원, 영업이익 3조86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은 DS부문 영업이익을 4조2000억원으로 예상했다.
DS 부문 영업익이 부진한 배경으로는 1조2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일회성 비용이 언급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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