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끊고 다이어트 성공”… ‘13kg 감량’ 배윤정이 밝힌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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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44)이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밝혔다.
지난 30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 벌써 다이어트한 지 1년이 넘었네요 시간이 빠르다"며 "저 때(다이어트할 때) 진짜 사람도 끊고 빵도 끊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그때 안 뺐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며 "대한민국 사람들 단백질 심하게 부족하대요, 내 몸 내가 챙기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배윤정은 출산 후 13kg 감량에 성공했고, 현재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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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 벌써 다이어트한 지 1년이 넘었네요 시간이 빠르다”며 “저 때(다이어트할 때) 진짜 사람도 끊고 빵도 끊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그때 안 뺐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며 “대한민국 사람들 단백질 심하게 부족하대요, 내 몸 내가 챙기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배윤정은 출산 후 13kg 감량에 성공했고, 현재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 중이다. 배윤정이 다이어트 중 끊었던 빵,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먼저, 빵은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게다가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고, 면역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일일 권장 열량 섭취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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