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양준혁, 수산양식박람회서 ‘방어 양식’ 경험 소개

장정욱 2024. 10. 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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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 수산양식박람회(Sea Farm Show)'를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박람회에 방문객들은 부산 고등어, 보성 꼬막장, 완도 곱창김, 충남 바지락, 제주 광어어묵, 경북 과메기, 강원 황태해장국 등 전국 수산특산물을 맛보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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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4 수산양식박람회 개최
수산양식박람회 홍보 포스터.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 수산양식박람회(Sea Farm Show)’를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박람회에 방문객들은 부산 고등어, 보성 꼬막장, 완도 곱창김, 충남 바지락, 제주 광어어묵, 경북 과메기, 강원 황태해장국 등 전국 수산특산물을 맛보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양식수산물 요리쇼 ▲수제 감태 만들기 ▲씨글라스(깨진 해변 유리조각)를 활용한 키링(열쇠고리) 만들기 ▲굴 폐패각을 재활용한 수공예 ▲어촌탐방VR체험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주말 동안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어촌을 체험하고, 어린이·청년들이 어촌과 연안 환경의 소중함과 수산부산물 재활용 가치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식수산물 요리쇼에서는 양식어업인이 된 양준혁 전 야구선수가 경북 포항에서 직접 방어 양식장을 운영하며 익힌 수산물 요리 경험을 재미있는 어촌생활, 양식업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2024 수산양식박람회 자세한 일정과 사전 참가 신청 등 구체적인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도심의 국민께서 어촌과 수산업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직접 체험하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우리 어촌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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