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인도 경제협력 확대 전문가 간담회' 개최…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인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인도와의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인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인도와의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8월 22일 발표한 '통상정책 로드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연구원(KIET),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 KB증권 등 주요 경제기관의 기관장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도가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국가로서 경제적 협력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로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주요 국가들이 인도와 지역 안보 및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인도가 강점을 가진 우주·IT 기술은 물론 한국의 강점 분야인 디지털·첨단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인도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역·투자·공급망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잠재력은 매우 크지만 그간 성과가 제한적인 측면이 있었다"며 "정부는 한-인도 경제통상 협력이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존 협력의 틀을 재정비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 묶고 속옷 벗기더니 "빨리 끝내자"…막장까지 간 초등생
- 기르던 햄스터에 물린 30대女, 응급실 앞에서 숨졌다
-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정년 연장'…그 논의의 조건들 [데일리안이 간다 94]
- 일본 자민당·공명당 과반 붕괴…尹정부 대일외교 향방은
- "北김정은, 아들 유학 은폐시키려고…딸 김주애는 후계자 아냐"
- 국민의힘 "민주당 장외 집회는 이재명 맞춤형 방탄 집회"
- 與 박수영, '법관 주제에' 김우영 사퇴에 "李 형량 최소화에 치명적 발언이기 때문"
- 한-캐나다 "북한군 러 파병, 심각히 우려…철수하라" 강력 규탄
- '나는 솔로' 23기 정숙 '성매매·전과 논란'에 "억울하다" 반박
- 박지원·김길리,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전종목 예선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