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납북자가족모임 “오늘 대북전단 살포 계획 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던 납북자가족모임의 계획이 31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과 접경지역 주민들의 저지에 사실상 무산됐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50분쯤 파주시 문산읍 소재 임진각관광지 내 국립6·25납북자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예정했던 대북전단 살포 계획을 취소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던 납북자가족모임의 계획이 31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과 접경지역 주민들의 저지에 사실상 무산됐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50분쯤 파주시 문산읍 소재 임진각관광지 내 국립6·25납북자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예정했던 대북전단 살포 계획을 취소한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파주·연천·김포 등 접경지 3개 시·군을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설정했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과 기동대 800여명은 현장에서 살포 행위를 직접 단속하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
또 파주 민통선 마을 주민들과 접경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단체 등 100여명은 트랙터를 동원해 도로를 막았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 달만에 말 9마리 죽어… “경주 퇴역마 학대·도축 의혹”
- “이거 바르면 다 녹아요” 홈쇼핑 속 각질, 사실은 ‘밥풀’
- “무인 사진관 못해 먹겠다” CCTV 속 ‘성관계 커플’에 폐업 결심
- ‘40명 노쇼’ 정선군청, 뒤늦게 “최대한 보상하겠다” 사과
- “하나도 모르겠다” 북한군 파병에 한글 공부하는 러 군인 ‘포착’
-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서울시 “행사 출연 예정대로”
- [단독] 지역 공공병원서 의무 근무…‘의대 계약정원제’ 도입 검토
- “방시혁 직접 지시” 외모품평 문건 받은 지코…“안봤다”
- “이혼한 김민재, 전처에게 80억 이상 나눠줬을 것”
- 안영미, 아이돌에 “뒤돌아서 씨X하냐”…생방 욕설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