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디자인하다…울산교육청, ‘울산 과학·정보 축전’ 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다음 달 2~3일 이틀간 울산과학관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울산 지역 학생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2024 울산 과학·정보 축전'을 연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축전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즐기며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코자 한다"며 "1만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다음 달 2~3일 이틀간 울산과학관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울산 지역 학생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2024 울산 과학·정보 축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과학과 정보의 만남, 미래를 디자인하다’ 주제로 과학·정보교육 기반의 융합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기초과학·융합과학·정보·디지털·환경체험·교사교류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체험형 부스 139개가 운영돼 학생·학부모·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가상 현실(VR), 창조 혁신(메이커)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과학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과학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과학커뮤니케이터 지구’ 특별 강연, 과학 실험 공연, 뮤지컬, 환경 무언극(마임)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울산과학관 코스모스갤러리에 마련된 디지털 체험 공간에서는 미래 교실 공간과 수업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국립과천과학관의 인기 프로그램 ‘싸이팝’으로 첨단 디지털 체험도 할 수 있다.
페임랩 대회와 드론 축구 대회 본선 대회도 각각 열려 협업 능력, 공간 지각 능력 등을 키울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 학생들은 페임랩 대회에서 기후 위기와 환경 오염 문제의 과학적 해결 방안을 발표하고 드론 축구 대회에서 3대3 팀 대항으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페임랩 대회는 3분 동안 자신의 연구 내용, 전공 이론을 가장 흥미롭게 이야기하는 과학·수학·공학 관련 분야의 연구자를 선별하는 대회
교사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도 마련된다. 울산교육청은 토크 콘서트와 교사교류회를 열어 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전시 부스 운영의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부탄과 베트남의 과학 교사들이 참여하는 다문화 교류관은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과학교육을 접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축전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즐기며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코자 한다”며 “1만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약까지 먹였는데…골프광 남편, 같은 아파트 사는 유부녀와 바람났다" - 아시아경제
- "아무리 연습이어도"…옥주현 길거리 흡연 논란에 '시끌' - 아시아경제
- 女에 7번 차이고 '인형'과 결혼한 日 남성, 결혼 6주년 맞았다 - 아시아경제
- '이혼' 김민재, 아내에게 재산분할만 500억?…"추측만 가능" - 아시아경제
- 학부모 채팅방서 만나 불륜…애들 버리고 동거하던 中 커플 '징역형' - 아시아경제
- 48세 연하 여자친구에 "내가 잡은 월척"…美 70대, 알고보니 - 아시아경제
- 세탁기 사려다 당근서 '경악'…판매글에 '알몸' 고스란히 노출한 남성 - 아시아경제
- 축구 경기 중 날벼락…번개 맞은 선수, 끝내 사망 - 아시아경제
- "백종원 믿었는데…" 비추 후기 쏟아진 백종원 축제, 왜? - 아시아경제
- "시동 어떻게 꺼"…'강남 8중 추돌' 무면허 20대, 사고 직후 어머니와 통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