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울산광역시명장’ 고민철·이창호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올해 울산광역시명장으로 ▲판금·제관 직종의 고민철(HD현대중공업) ▲용접 직종의 이창호(정진이엔지) 등 2명을 선정했다.
명장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명장 증서·명장패와 함께 기술장려금으로 1인당 연 200만원을 5년간 지급되고 울산시 노동자종합복지회관 '울산광역시명장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등재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장 증서 수여… 기술장려금 등 혜택
울산시는 올해 울산광역시명장으로 ▲판금·제관 직종의 고민철(HD현대중공업) ▲용접 직종의 이창호(정진이엔지) 등 2명을 선정했다.
명장 선정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후 대한민국명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현장 심사와 지난 25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판금·제관 분야 고민철 명장은 3차원 레이저트래커 활용 기술 등 사내 생산핵심기술보유자다. 다수의 특허·디자인 등록 등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국가기술 자격증도 다수 취득하는 등 자기개발에 힘써 왔다.
또 청소년 진로지도와 마이스터고 멘토링을 통해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용접 분야 이창호 명장은 해양구조물·조선 등 폭넓은 용접 현장경험을 통한 공정 개선으로 경비절감, 품질개선을 이뤄냈으며 다수의 특허· 실용신안 등을 보유한 숙련기술인이다.
2022년에는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대내외 모범이 되고 있다.
명장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명장 증서·명장패와 함께 기술장려금으로 1인당 연 200만원을 5년간 지급되고 울산시 노동자종합복지회관 ‘울산광역시명장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등재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울산광역시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을 지켜온 산업수도 울산의 소중한 기술 인재들이다”며 “기술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산업 발전과 숙련기술 전수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인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를 울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9개 직종에서 40명의 명장을 배출해 왔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약까지 먹였는데…골프광 남편, 같은 아파트 사는 유부녀와 바람났다" - 아시아경제
- "아무리 연습이어도"…옥주현 길거리 흡연 논란에 '시끌' - 아시아경제
- 女에 7번 차이고 '인형'과 결혼한 日 남성, 결혼 6주년 맞았다 - 아시아경제
- '이혼' 김민재, 아내에게 재산분할만 500억?…"추측만 가능" - 아시아경제
- 학부모 채팅방서 만나 불륜…애들 버리고 동거하던 中 커플 '징역형' - 아시아경제
- 48세 연하 여자친구에 "내가 잡은 월척"…美 70대, 알고보니 - 아시아경제
- 세탁기 사려다 당근서 '경악'…판매글에 '알몸' 고스란히 노출한 남성 - 아시아경제
- 축구 경기 중 날벼락…번개 맞은 선수, 끝내 사망 - 아시아경제
- "백종원 믿었는데…" 비추 후기 쏟아진 백종원 축제, 왜? - 아시아경제
- "시동 어떻게 꺼"…'강남 8중 추돌' 무면허 20대, 사고 직후 어머니와 통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