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영업익 818억…전년비 36%↑

송금종 2024. 10. 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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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올해 3분기 잠정 매출 3조1092억원, 영업이익 818억원, 당기순이익 1208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10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3분기 신규 수주는 4조61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3.2% 증가했다.

누적 신규 수주는 12조960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9.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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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익 1208억·4조6143억 수주
GS건설 

GS건설은 올해 3분기 잠정 매출 3조1092억원, 영업이익 818억원, 당기순이익 1208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10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9조4774억원으로 6.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18억원으로 1년 전보다 35.9%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457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주택 개발사업 투자 이익 영향으로 1208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939.5% 증가했다.

3분기 신규 수주는 4조61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3.2% 증가했다. 누적 신규 수주는 12조960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9.0% 성장했다.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정비사업(5830억원)과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4600억원)이 주요 성과다. 브라질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1조450억원) 수주도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 부채비율은 238.8%로 전기 말 262.5% 대비 23.7%p 하락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먹거리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7월 발표한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미래를 위한 성장 기반 안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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