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JB-FAIR' 비즈니스 중심지 '우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제22차 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 '2024 JB-FAIR(수출상담회)'를 운영해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31일 밝혔다.
윤여봉 경진원장은 "한인비즈니스대회와 JB-FAIR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볼 때 전북특별자치도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11월 4일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교류회를 운영, 더 많은 수출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사성 운영 탈피…참여 업체 높은 만족도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제22차 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 '2024 JB-FAIR(수출상담회)'를 운영해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진원에 따르면 JB-FAIR는 전북 도내기업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15개국 102개 사 해외바이어가 초청됐다. 도내 179개 사 기업에 주요 국가의 바이어와 맞춤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JB-FAIR는 기존 행사성 사업 운영을 탈피, 운영 절차를 더욱 촘촘히 강화했다. 바이어 발굴 시 현지 거점센터, 파트너사, 담당 실무자가 협업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 제품을 구매할 능력이 있는 '진성 바이어'를 발굴했다. 이렇게 발굴한 진성 바이어와 도내기업이 사전 교신으로 상호 신뢰를 쌓도록 지원함으로써 참여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상담장에서는 참여기업이 직접 사전 교신했던 바이어와 현장에서 구체적인 수입, 판매 경험, 수입 후 판매경로 등을 파악토록 1대 1 수출 상담과 현장 통역을 지원했다. 또 도내기업 제품가격·품질 등에 대한 바이어 반응을 등급화해 등급별 대응 방안을 전략적으로 지원한 결과, 단순 상담에서 그치지 않고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에서는 1,150건, 2억달러어치 상담과 함께 203만5,000달러의 계약이 성사됐다. 주로 화장품과 식품을 취급한 도내기업 6개 사가 베트남, 일본, 인도 3개국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가나 등 4개국 바이어와 도내기업 12개 사도 126만달러의 수출 MOU를 맺어 도내기업 제품들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바이어와 상담 시 통상 닥터가 동행, 도내 수출기업이 유리한 방향으로 상담이 이뤄지도록 도왔다. 도는 향후 통상 닥터가 직접 바이어 요구사항에 대응·협상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여봉 경진원장은 "한인비즈니스대회와 JB-FAIR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볼 때 전북특별자치도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11월 4일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교류회를 운영, 더 많은 수출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약까지 먹였는데…골프광 남편, 같은 아파트 사는 유부녀와 바람났다" - 아시아경제
- 빅뱅 대성 '유흥업소 논란' 빌딩, 654억 '대박' 터졌다 - 아시아경제
- "아무리 연습이어도"…옥주현 길거리 흡연 논란에 '시끌' - 아시아경제
- "이걸 엉덩이에 넣는다고?"…매달 '이것 정액 주사'에 1800만원 쓴다는 브라질 모델 - 아시아경제
- "'깨'인 줄 알고 먹었는데, 충격"…닭한마리 국물에 벌레 '둥둥' - 아시아경제
- 女에 7번 차이고 '인형'과 결혼한 日 남성, 결혼 6주년 맞았다 - 아시아경제
- 48세 연하 여자친구에 "내가 잡은 월척"…美 70대, 알고보니 - 아시아경제
- 4억 들인 헬스장 '전세사기'…양치승 "보증금 한 푼 못 받았는데 무혐의" 격분 - 아시아경제
- 스타벅스 아니었네…출근길 필수템 '아메리카노' 가장 비싼 곳 어디 - 아시아경제
- "그냥 죽일 걸 그랬다" 음주운전 하다 승용차 박고 막말 쏟아낸 BJ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