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美 대선 결과 따라 변동성 전개…내년 코스피 2600~305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증권은 국내증시가 연말까지 급락에 따른 자율 복원을 진행 후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5년 코스피 예상밴드를 2600~3050으로 제시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에서 "내년 상반기는 미국 신임 대통령의 정책 목표 제시에 따른 안도감 확대와 인공지능(AI) 밸류체인 성장 지속이, 하반기는 미국 정책 드라이브 시작과 AI 성장성 둔화 논란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국내증시가 연말까지 급락에 따른 자율 복원을 진행 후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5년 코스피 예상밴드를 2600~3050으로 제시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에서 “내년 상반기는 미국 신임 대통령의 정책 목표 제시에 따른 안도감 확대와 인공지능(AI) 밸류체인 성장 지속이, 하반기는 미국 정책 드라이브 시작과 AI 성장성 둔화 논란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메리츠증권은 2025년 코스피 순이익 추정치(컨센서스)를 올해(184조원) 대비 약 24% 증가한 229조원으로 내다봤다. 이익 변동성이 큰 섹터(에너지·화학, 유틸리티, IT가전) 보정시 현실적 시장 눈높이는 216조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이익 성장은 반도체, 에너지, 2차전지(IT가전), 화학 등이 주도할 것”이라며 “반도체는 36%가량의 이익 성장이 예상되고 업황의 급변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달성 가능성은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에너지, 2차전지(IT가전), 화학은 낮은 기저에 비롯된 착시일 가능성이 있다”며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내년 10% 이익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 묶고 속옷 벗기더니 "빨리 끝내자"…막장까지 간 초등생
- 기르던 햄스터에 물린 30대女, 응급실 앞에서 숨졌다
-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정년 연장'…그 논의의 조건들 [데일리안이 간다 94]
- '1심 선고' 두고 급박해진 이재명, 중도 원로 찾으며 '시선 전환' 모색?
- "北김정은, 아들 유학 은폐시키려고…딸 김주애는 후계자 아냐"
- 7일 尹 대국민담화…한동훈 '5대 요청' 수용이냐, 플러스 알파냐 [정국 기상대]
- 11년만에 '간접소통' 시정연설 불참했지만…곧바로 '직접소통' 승부수
- '금투세 폐지' 여야 합의…28일 본회의 처리 기대
- '도파민 찾는' 관객들, 무해한 대만 청춘 리메이크로 다시 설렐까 [D:영화 뷰]
- ‘바이에른 뮌헨도 인정’ 홍명보 감독 부름 받은 이현주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