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제치안산업대전’ 성료…1만8700명 방문

김민 2024. 10. 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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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3∼2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이 1만8700명의 방문객과 4억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국제치안산업대전 개최로 참가기업의 수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약 5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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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치안산업대전.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3∼2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이 1만8700명의 방문객과 4억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6회를 맞이한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민을 위해,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연대’라는 부제 속에 세계 각국의 치안 및 보안 산업 혁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였다.

수출상담회에는 중소기업의 수출 및 판매 다각화를 위한 해외경찰 구매담당관과 민간 바이어 등 30개국 73명이 초청됐다. 관련 성과로 총 458건(약 4억 달러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수출상담을 달성했다. 또 11건(약 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체결 관련 MOU가 진행됐다.

인천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린 박람회에는 현대자동차, KT, KAI, 에스앤티모티브, Axon 등 치안산업과 엘마인즈, 지슨, 코콤, 엠아이케이스캔, 인섹시큐리티 등 국내 첨단 물리·정보보안 대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인 205개 기업, 834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비즈니스 상담회 5건이 이뤄졌고 인터폴 미래치안 국제회의, 국제CSI콘퍼런스 등도 40여건 열렸다. 아울러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시민 체험행사 30여건 등이 운영됐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국제치안산업대전 개최로 참가기업의 수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약 5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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