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초등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업무 과중 의혹
서지영 2024. 10. 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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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결혼을 앞둔 인천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특수교육계에서는 이 교사가 정원을 초과한 학급을 맡는 등 업무 부담이 컸다고 주장했다.
현행 특수교육법상 초등학교 특수학급 1개 반의 정원은 6명이다.
이 초등학교는 원래 특수교사 2명이 각각 특수학급 1개 반을 운영했지만, 올해 초 특수학급 전체 학생 수가 6명으로 줄며 A 교사가 1개 반을 전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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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당국 "인력 3명 추가 배치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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