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런 3분기 실적에…코인베이스, 시간외 주가 3.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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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Coinbase Global Inc.)가 3분기 수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3.6% 하락했다.
코인베이스가 이날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3분기 순이익은 7,550만달러(주당 28센트)로, 전년 동기의 227만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12억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6억7,410만달러에서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12억6,100만달러에는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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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코인베이스(Coinbase Global Inc.)가 3분기 수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3.6% 하락했다.
코인베이스가 이날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3분기 순이익은 7,550만달러(주당 28센트)로, 전년 동기의 227만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12억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6억7,410만달러에서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12억6,100만달러에는 못 미쳤다.
거래 매출은 4억8,30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27% 감소했으며, 구독 및 서비스 매출도 5억5,600만 달러로 7% 줄었다. 두 항목 모두 FactSet 예상치를 하회했다.
코인베이스는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암호화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긍정적 전망을 밝혔다. 4분기 구독 및 서비스 매출은 5억500만~5억8,000만달러를 예상했다.
회사는 이더리움 가격 하락과 스테이블코인 USDC 사용 촉진을 위한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기술 및 개발, 일반 관리 비용은 6억9,000만~7억3,000만 달러 범위를 예상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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