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유도 첫 금’ 하형주,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피주영 2024. 10. 31. 00: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남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하형주(62·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감사가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하형주, 심권호(레슬링), 이홍복(사이클) 등 최종 후보 3명을 심의한 결과 하형주 감사가 스포츠영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하형주는 LA 올림픽 유도 남자 95㎏ 이하급에 출전해 한국 유도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그는 이어 1985년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국제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스포츠 발전에 업적을 남긴 선수 또는 공헌자를 해마다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하고 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