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3분기 예상보다 적은 손실 기록

엄수영 2024. 10. 30. 2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인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은 30일(현지시간) 예상보다 작은 3분기 손실을 보고했다.

애스턴마틴은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세전 조정 손실로 1,030만 파운드(1,34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집계한 추정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평균 9,200만 파운드의 손실을 예상했다.

애스턴마틴 측은 공급망 중단이 "선제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연간 전망을 재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영국의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인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은 30일(현지시간) 예상보다 작은 3분기 손실을 보고했다.

애스턴마틴은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세전 조정 손실로 1,030만 파운드(1,34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들어 현재까지 도매 판매량이 3,639대로 17%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집계한 추정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평균 9,200만 파운드의 손실을 예상했다.

애스턴마틴 측은 공급망 중단이 "선제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연간 전망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는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중국과 미국의 수요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인상해 중국의 보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