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25일 우크라와 첫 전투…1명 남고 모두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지난 25일 첫 전투를 벌였고 그 과정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는 "북한군은 1만 5000명을 우크라이나에 우선 파병하고 이후 추가 파병을 통해 총 8만 8000명의 병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건 첩보 정보다"며 "첫 전투에서 북한군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지난 25일 첫 전투를 벌였고 그 과정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공영방송 LRT에 따르면 소수의 북한군은 이미 우크라이나 내부에 진입했으며 동부에서 훈련을 마치고 최전선으로 이동하는 병력도 곧 합류할 예정이다.
리투아니아 비정부기구(NGO)인 블루옐로의 조나스 오만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25일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의 첫 교전이 발생했고 여기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지난 10년간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해온 오만 대표는 자신이 속한 NGO가 최전선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이 전투를 벌이고 있는 현장에서 발견됐다는 인공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군은 1만 5000명을 우크라이나에 우선 파병하고 이후 추가 파병을 통해 총 8만 8000명의 병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건 첩보 정보다”며 “첫 전투에서 북한군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군이 러시아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밝혀지지 않았다. 또 러시아가 북한을 전쟁에 끌어들인 이유도 불확실 하다”며 “세계 대전(3차 세계 대전)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북한은 끌어들이고 있다는 주장도 상당히 많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크라에 방어용 무기 지원하나…유용원 "호크 미사일 제공 검토"
- “우크라 북동부 퍼부은 러 폭탄 60%가 북한산…빗나가거나 불발”
- 러, 우크라 수도·중부 타격…"4명 사망·14명 부상"
- 우크라, 러시아 방문한 유엔 총장에 "우리나라 오지마"
- 러시아 인정에…북한도 결국 '우크라이나 파병' 사실상 시인
- 여야의정 협의체 2차 회의 열었지만, 여전히 '평행선'
- 한동훈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통상적인 결과 나올 것"
- 거주자외화예금 51억 달러↓…원·달러 환율 상승 탓
- 극장가에 부는 팬덤 열풍, 이번엔 뮤지컬 스타다 [D:영화 뷰]
- ‘외인에 엇갈린 희비’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상대 2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