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 8개사 반기 생산대수 4년 만에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자동차 대기업 8개사의 올해 회계연도 상반기(4∼9월) 전세계 생산 대수가 작년 동기보다 6.0% 준 1천187만8천301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교도통신은 "인증 부정 문제에 따른 생산 중단과 함께 중국 시장에서 현지 전기차 업체와 경쟁 심화에 따른 고전이 생산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며 "상반기에 감소세를 보인 것은 2020년도 이후 4년만"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일본 자동차 대기업 8개사의 올해 회계연도 상반기(4∼9월) 전세계 생산 대수가 작년 동기보다 6.0% 준 1천187만8천301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가 470만5천37대로 7.0% 줄고 혼다(181만7천415대)는 8.1%, 닛산(153만2천501대)은 7.8% 각각 감소하는 등 8개사 중 6곳이 뒷걸음질 쳤다.
다만 스즈키는 인도 생산이 호조세를 보여 161만6천273대로 0.8% 늘었고 마쓰다도 해외 부문의 성장으로 1.6% 증가했다.
교도통신은 "인증 부정 문제에 따른 생산 중단과 함께 중국 시장에서 현지 전기차 업체와 경쟁 심화에 따른 고전이 생산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며 "상반기에 감소세를 보인 것은 2020년도 이후 4년만"이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