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삶 만족도 최하위 머물러…자국 상황에도 ‘불만족’

김예슬 2024. 10. 30.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삶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주최 측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자기 삶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이 39%로 가장 낮았다.

반면 만족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사우디(84%)였다.

반대로 중국(80%)과 사우디(78%) 국민은 대체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도심. 사진=박효상 기자

한국이 삶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주최 측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자기 삶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이 39%로 가장 낮았다. 그 뒤를 튀르키예(41%)와 일본(43%)이 이었다. 반면 만족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사우디(84%)였다.

자국 상황에 만족하는 비율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해당 문항에선 한국, 프랑스, 아르헨티나가 각각 14%씩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중국(80%)과 사우디(78%) 국민은 대체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북반구 위주로 분포한 선진국과 적도 부근 및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개발도상국에서 각각 12개국을 선정해 지난 7월 15~27일 진행했다. 총조사 인원은 18세 이상 5만700명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