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FC, 팬과 함께한 감동의 첫 시즌…최종 6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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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2024 K4리그 시즌을 24경기 9승 7무 8패, 승점 34점으로 마무리하며 최종 6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주FC는 창단 첫해부터 팬들의 열띤 성원 속에 리그 최장 15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과 경기도체전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K4리그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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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2024 K4리그 시즌을 24경기 9승 7무 8패, 승점 34점으로 마무리하며 최종 6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주FC는 창단 첫해부터 팬들의 열띤 성원 속에 리그 최장 15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과 경기도체전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K4리그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선수단은 지난 5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중랑축구단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2:3으로 아쉽게 패배했으나, 마지막까지 홈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남양주FC는 개막전 후 5라운드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FC세종과의 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둔 후 리그 최장 연속 무패 신기록 타이를 달성하는 등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이종열 선수는 9골로 리그 득점 4위에, 신상휘 선수는 도움 순위 4위에 오르며 팀의 주요 득점원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또 남양주FC는 지난 5월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전에서 남자 일반부 축구 결승(1부)에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해 남양주시를 빛내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FC는 올 시즌 누적 홈 관중 1위(7,667명), 평균 관중 수 1위(639명)라는 기록을 세우며 팬 친화적인 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 전후로 진행된 선수단 사인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로 홈경기를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남양주FC는 휴식기를 거쳐 선수단을 재정비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성일 감독은 “올 시즌 함께 열심히 뛰어준 선수단에 감사하며, 내년 시즌에는 더욱 완성된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구단주인 주광덕 시장은 “홈 경기장을 찾아주시고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시민 구단주분들 덕분에 창단 원년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마지막 경기를 무사히 마친 남양주FC 선수단과 모든 시민 구단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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