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국 최초 출입인증시스템 도입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이종구 2024. 10. 30.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최근 인창중앙공원과 갈매협동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입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수기로 출입명부를 관리 중인 장자호수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 또한 빠른 시일 내에 'Pet Pass' 출입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입문 자동 개폐 운영시스템 'Pet Pass' 도입
구리시는 인창중앙공원과 갈매협동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입인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최근 인창중앙공원과 갈매협동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입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출입인증 시스템을 접목한 반려동물 놀이터는 최근 각광받는 IoT 기술이 접목된 공공시설로,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이번 ‘Pet Pass’ 도입은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놀이터에 출입문 자동개폐 운영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로, 기존의 수기 명부 방식에서 벗어나 QR코드 인식 시 문이 자동으로 개폐되는 방식을 통해 개인정보의 유출을 방지하고 출입 관리를 한층 강화할 수 있다.

또 출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100% 무인 운영이 가능하여 시설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자동으로 연동되는 기술을 통해 미등록 반려동물의 출입을 제한함으로써 공공시설 내 안전성을 강화하고 반려동물 보호와 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창중앙공원과 갈매협동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을 통해 QR 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동통신사 PASS앱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Pet Pass'를 제공하는 우연컴퍼니는 펫테크 스타트업으로, 반려동물 빅데이터와 인증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리시는 현재 ▲장자호수공원 내(2000㎡) ▲갈매협동공원 내(720㎡) ▲인창중앙공원 내(700㎡) ▲ 왕숙교 하부(300㎡)에 반려동물 놀이터 4개소를 운영 중이다. 수기로 출입명부를 관리 중인 장자호수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 또한 빠른 시일 내에 ‘Pet Pass’ 출입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