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NH투자, 우수 퇴직연금 사업자 선정

송금종 2024. 10. 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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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이 올해 우수 퇴직연금 사업자로 선정됐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펀드 개수를 적정 수준으로 제한해 효율성을 높이고 퇴직연금 상담을 위한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자신위탁운용관리(OCIO) 플랫폼을 활용해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제고하고, 적합한 상품 제공을 위한 퇴직연금 '픽' 서비스도 제공한다.

양사 이외에 하나은행과 KB손해보험도 우수 퇴직연금 사업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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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이 올해 우수 퇴직연금 사업자로 선정됐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펀드 개수를 적정 수준으로 제한해 효율성을 높이고 퇴직연금 상담을 위한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 운영시간 외엔 챗봇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도모했다.

NH투자증권은 자신위탁운용관리(OCIO) 플랫폼을 활용해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제고하고, 적합한 상품 제공을 위한 퇴직연금 ‘픽’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수료 수준도 타사 대비 낮다.

양사 이외에 하나은행과 KB손해보험도 우수 퇴직연금 사업자로 선정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오는 31일 시작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는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의 약 64%인 276조원을 이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기존 운용상품을 해지하지 않고 사업자만 바꿔 그대로 이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노동부는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동일한 제도 내에서만 이전이 가능하지만 추후 DC에서 IRP로도 이전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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