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외국인 대학원생팀, 정보보호 경진대회 대상 수상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4. 10. 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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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명대에서 학업 중인 외국인 대학원생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동명대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조규성 교수는 유일하게 외국인들로 구성한 학과 대학원생팀이 지난 29일 '2024 정보보호 IR 및 업데이대회'에서 학생 부문 대상(한국인터넷진흥원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30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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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시스템학과, 컨테이너터미널 데이터손실방지시스템 모델 개발

부산 동명대에서 학업 중인 외국인 대학원생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동명대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조규성 교수는 유일하게 외국인들로 구성한 학과 대학원생팀이 지난 29일 ‘2024 정보보호 IR 및 업데이대회’에서 학생 부문 대상(한국인터넷진흥원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30일 전했다.

이 대회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지역 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하나로 총상금 1000만원이며 육성·확산 분야별 각 500만원을 지급한다. 육성 분야는 부산경남지역 대학(원)생이 팀을 구성해 참여하며 융합보안과 연계한 정보보호 비즈니스모델 개발 주제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 유일하게 외국인 대학원생팀으로 참여한 동명대 팀(응웬티프엉타인, 다오꾸앙히에우, 쩐쑤언쫑)은 ‘컨테이너 터미널을 위한 데이터 손실 방지 시스템(DLPS)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항만컨테이너터미널에 적용 가능한 정보보호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

이 팀을 지도한 조규성 교수는 “앞으로도 항만물류산업의 정보보호 강화와 사이버 보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 항만물류시스템학과 대학원생은 현재 8명의 베트남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동명대 외국인 대학원생팀이 정보보호 경진대회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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