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투명 경영 강화 위한 감사 원칙 ‘고근견지(固根堅枝)’ 강조

장정욱 2024. 10. 30.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30일 대전 본사에서 '신뢰받는 감사실, 존경받는 K-water'라는 주제 아래 투명 경영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담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날 이삼규 상임감사위원 주재로 중장기 감사전략을 새로 수립하며 내실을 기반으로 한 바른 감사 원칙을 공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감사 비전 선포식 개최
한국수자원공사가 감사 비전 선포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30일 대전 본사에서 ‘신뢰받는 감사실, 존경받는 K-water’라는 주제 아래 투명 경영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담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날 이삼규 상임감사위원 주재로 중장기 감사전략을 새로 수립하며 내실을 기반으로 한 바른 감사 원칙을 공표했다.

이삼규 상임감사위원은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곧게 자란다’라는 의미를 담아 ‘고근견지(固根堅枝)’라는 감사 방향을 밝혔다. 이 감사위원은 내부통제 강화, 적극 행정 문화확산, 예방 감사 강화 등 고유의 감사 철학과 대내외 경영 환경변화를 반영한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중점과제는 ▲수익·비용 대응 원칙이 기반이 된 ‘재무 건전성 강화’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이 기반이 된 ‘적극 행정 확대’ ▲업무추진 단계별 과정 중심의 점검이 기반이 된 ‘내부통제 철저’ ▲인공지능(AI) 등을 통한 ‘디지털 기법 활용’ 감사 등이다.

이삼규 상임감사위원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제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체 감사기구를 비롯한 임직원 주도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새롭게 수립한 전략을 바탕으로 내부 인식을 개선하고 업무 수행 환경을 혁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