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장관,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 참석…“국제인증 중요”

장정욱 2024. 10. 30.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0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5월 체결한 '바다숲 블루카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일환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다숲 국제 인증 추진 격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30일 열린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0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5월 체결한 ‘바다숲 블루카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일환이다. 신규 블루카본 유력 후보군으로 알려진 바다숲(해조류)의 국제 인증 추진을 위해 해수부와 (주)현대자동차, 한국수산자원공단이 함께 준비했다.

포럼에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블루카본 관련 석학들이 참석했다. ‘탄소중립과 블루카본의 중요성’에 대한 카를로스 두아르테 사우디 킹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과 해조류의 탄소흡수 방법론, 탄소거래권 제도에 대한 연구성과 발표·토론이 이어졌다.

강도형 장관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우리의 먹거리가 되고 수산 동물들의 서식지 역할을 해 온 바다숲이, 이제는 높은 탄소 흡수력으로 해양생태계가 기후변화에 적응할 시간을 주는 새로운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며 “바다숲이 높은 탄소 흡수력을 인정받아 블루카본 국제인증을 받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