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캐피탈, 에티오피아 유아교육 환경 개선 위해 2천만원 기부
컬쳐캐피탈(CultureCapital)이 또다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유니세프와 협력하여 취약 계층 아동을 지원해 온 컬쳐캐피탈은 이번에는 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을 통해 에티오피아 하브로 지역에 2천만 원을 기부하며, 현지 아동들을 위한 유아교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
하브로 지역은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아동의 80%가 영유아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어, 이번 컬쳐캐피탈의 후원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하브로 지역의 아동들은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아이들의 인지 발달과 장기적인 교육 성취도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번 후원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아교육 시설을 확충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컬쳐캐피탈의 지원은 현지 교사들에게 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컬쳐캐피탈 관계자는 "우리가 글로벌 금융 플랫폼으로서 거둔 성과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하브로 지역 아동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컬쳐캐피탈은 단순한 금융기업을 넘어 글로벌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대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에티오피아 하브로 지역 아동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컬쳐캐피탈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컬쳐캐피탈은 지난 2023년 유니세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와 상생하는 선도적 금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컬쳐캐피탈은 아동 교육, 빈곤 해소,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컬쳐캐피탈의 선한 영향력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어, 글로벌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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