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파병 1만1000명…3000명 러 서부 교전지역 이동”
조진수 2024. 10. 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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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30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최소 약 1만1000여 명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그중 3000명 이상은 이미 러시아 서부 교전지역 가까이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와 북한 간에는 우리 정보 당국 발표 이후 국제사회 규탄이 시작되자 러시아 국방장관이 평양을 방문하고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현재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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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30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최소 약 1만1000여 명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그중 3000명 이상은 이미 러시아 서부 교전지역 가까이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와 북한 간에는 우리 정보 당국 발표 이후 국제사회 규탄이 시작되자 러시아 국방장관이 평양을 방문하고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현재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군은 러시아의 군복과 러시아의 무기체계를 사용하면서 러시아 군체제로 편입된 위장파병 형태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특사 파견과 관련해 “이번주 내로 특사 파견 계획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와 북한 간에는 우리 정보 당국 발표 이후 국제사회 규탄이 시작되자 러시아 국방장관이 평양을 방문하고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현재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군은 러시아의 군복과 러시아의 무기체계를 사용하면서 러시아 군체제로 편입된 위장파병 형태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특사 파견과 관련해 “이번주 내로 특사 파견 계획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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