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경찰, 안심귀갓길 사업 완료…"범죄예방에 큰 기여"

강원 태백경찰서 안심귀갓길(사진=태백경찰서)

강원 태백경찰서(서장 이준호)는 태백시 먹거리1길 노후 골목 일대 주민의 범죄 불안심리 해소 등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범죄 예방 환경개선 추진을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범죄 불안 요인 의견수렴과 경찰의 범죄 예방 진단, 범죄 발생 현황 및 112신고 등 관련 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됐다.

노후 골목길 벽면 도색, 범죄심리 억제를 위한 경광등 설치, 어두운 골목에 안심 솔라등과 안심귀가 유도 표지병, 범죄 예방 홍보조형물을 설치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골목길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불안심리 해소와 범죄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태백경찰서 안심귀갓길(사진=태백경찰서)

태백경찰서에서 추진한 이번 노후 골목 일대 안심귀갓길 범죄 예방 환경개선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태백시청, 지역주민과 협업으로 추진됐다. 

이준호 태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 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범죄로부터 더욱 더 안전한 태백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