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깜짝 유상증자에 코스피도 '휘청' [장 안의 화제]
[한국경제TV 이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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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영 캐스터> 오늘따라 쏟아지는 뉴스 속에 정신없는 하루입니다. 이런 장안에서 어떤 화제들이 있을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첫 번째 화제는 빅테크 실적에 울고 우는 반도체와 IT주입니다. 간밤 미국의 반도체 업체 AMD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NVIDIA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는 점, 가이던스가 투자자들의 실망을 샀다는 점에서 오늘 우리 반도체 업종에서도 차익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어제 알파벳 호실적에 힘입어 IT주들은 힘을 좀 받아가는 모습인데요. 이렇게 빅테크 실적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오늘 밤에 발표되는 MS와 메타 실적 역시 점검해 보셔야겠습니다. IT 대표주 업종강도 함께 체크해 보시죠. 장 초반 무난하게 빨간불 켜면서 개장했는데요. 10시경에는 0.9%대 급등세를 보여주더니 이 시각 현재 차차 좀 줄여가서 한시경 0.5% 그리고 이 시각 현재 0.19%대 상승세 유지해주고 있습니다.
다음 화제는 신세계그룹의 계열분리입니다. 오늘 오전 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백화점 부분의 계열분리를 공식화했습니다. 사실 백화점과 이마트 모두 본업에 대한 탄탄함이 상당한 가운데 이번 분리를 통해 몸이 가벼워진 만큼 기대감 또한 상당합니다. 신세계 주가 등락률 함께 체크해보시죠. 최근 7거래일간 외국인의 수급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요. 오늘장에서도 계속해서 빨간불을 켜내고 있습니다. 11시경에는 2.6%대 급등세를 치솟더니 계속해서 좀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이죠. 1시경 2.1%를 지나 현재 1.4%대 오름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화제 함께 만나보시죠. 다음 화제는 넥슨입니다. 올해 신인 대표를 맞이하면서 순조롭게 나온 넥슨인데요. 연매출 4조 원을 앞두고 있는 점 주목해볼 만한 점 같습니다. 한편 다음 달 국내 최대 게임쇼죠. G스타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신작 출시를 앞둔 점 또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추이 함께 체크해보겠습니다. 오늘 3거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요. 오늘따라 유독 외인과 기관의 수급이 강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장 10시경 급등했다가 7%대 상승세를 뒤로하고 11시 5%, 4% 차차 좀 줄여가더니 이 시각 현재는 그래도 1시 때보다 강하게 오르면서 4%대 오름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다음 화제 확인해보시죠. 어제 아쉬운 실적을 공개했던 삼성 SDI가 절차 탁마에 나섭니다. 어제 컨퍼런스 콜에서 4분기 실적 개선을 위해 울산 사업장의 마더라인을 구축하고 또 미국 진출 또한 검토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다만 오늘 좀 부진한 실적의 여파인지 파란불을 켜내는 모습 포착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 1.6%대 하락세를 보이다가 그래도 12시경에는 0.7%대까지 하락폭을 좀 줄여냈고요. 1시경에 1%, 이 시각 현재 1.6%로 조금은 밀리는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화제는 고려연의 유상증자입니다. 고려연이 2조 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K 영풍연합에 맞서서 경영권을 방어하려는 최윤범 회장의 새로운 승부수를 띄운 걸로 보이는데요. 이에 오늘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어제 마감가 기준으로는 코스피시 총 8위까지 올라갔던 건 꿈처럼 느껴질 정도인데요. 장 초반 5.3%대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유상증자 공시가 나온 이후에 급락하더니 11시 32분경에 하한가 진입해서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모습 확인되고 있습니다.
■ 고려아연 2.5조 유상증자에 코스피도 '휘청'
<앵커> 고려하연은 2.5조 유상증자, 그중 2.3조는 빚 갚는 데 쓴다.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아무래도 자사주 매입 등으로 해서 여러 군데 돈을 많이 빌려서 그런 부분들을 빚도 갚고 그런데 다만 회사 돈이 아니라 주주들 돈으로 받아서 갚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관련해서 하한가에 들어섰는데 일단은 유상증자 가격 자체가 69만 원으로 기존 가격, 오늘 시초가 대비해서 거의 절반 정도의 가격이었고요. 물론 이게 확정가는 아니고 12월에 공시대로라면 12월에 있었던 가격까지 보고서 다시 결정은 되지만 그렇게 된다고 하면 분명히 지금 주가보다 더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게 사실 정말로 안 좋은 행위입니다. 이게 주주환원책이라고는 정말로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주식이어서 주식인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지금 이제 피해자들도 꽤 많이 나오시고 저점에서 물리신 분들도 지금 이제 팔 수도 없는 상황인데 이런 부분들 봤었을 때 저는 이게 아마 공거래소에서 이것을 막을 만한 그런 요소들도 충분히 이전 사례로 봤었을 때 있을 거라고 보고 아마 MBK 쪽에서도 가처분 신청을 해서 이 부분들을 막을 아마 액션들을 취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아마 분쟁이 계속적으로 지속될 것 같고 지속될 것 같기 때문에 주가의 향방은 아마 중간에 한 번 정도 다시 튐이 있을 것으로 생각은 됩니다만 일단은 당분간 피해가 변동성이 좀 클 만한 주식으로 생각이 되고 이 액션에 대해서는 거래소에서 좀 막아줘야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좀 위험한 유상증자 공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법적 공방으로 가게 되면 어떤 문제, 어떻게 되는 거예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은 이게 지분율이 당연히 지분율이 희석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연히 고려 아연측이 훨씬 더 유리한 상황입니다. 1주 이상 증자를 함으로써 빚도 갚고 정상화를 하고 그다음에 지분까지 다시 가져갈 수 있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고려 아연측이 훨씬 더 유리한 상황이지만 진행이 계속 된다고 하면 하루하루 10% 플러스 10% 마이너스 왔다 갔다 하는 그런 주가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이런 부분들이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될 거라고 이렇게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금투세도 지금 보완입법이 제기가 됐다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금투세를 예정대로 약간만 바꿔서 시행을 한다는 걸로 인식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네, 지금 이게 하루하루 좀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저께는 그대로 시행한다고 나왔었고 어제 같은 경우에는 또 당론으로 대통령실에서 금투세를 막겠다고 이야기해서 주가가 어느 정도 그 기사 이후에 많이 올랐는데 그런데 관련돼서 입법이 예고가 됨으로써 주가가 갑자기 좀 주가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기존에 있어서 금투세 유예가 아니라 약간만 수정해서 원하는 대로 시행할 것이다라는 그런 이슈가 나왔기 때문에 아마 특히 코스닥 쪽이 조금 더 밀렸었던 이유들이 조금 더 예민한 그런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 이게 시행을 하면 하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야 지금 계속적으로 6개월 정도 끌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아마 증시의 피로감만 계속 쌓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빅테크 실적에 울고 웃는 반도체·IT주
<앵커> 오늘 아침부터 반도체 기술주들의 부분 그리고 네이버 주가 부분 주목해 볼 만했습니다. AMD가 실적을 발표하면서 AI 가속기 쪽에 공급 부족 때문에 엔비디아와의 격차를 좁히기 좀 어려울 것이다 라는 전망이 좀 나오다 보니까 아무래도 덕분에 오늘 엔비디아 향 HBM 쪽 종목들 일부에서 좀 강세가 나온 것 같거든요. 그리고 또 삼성전자는 이틀간의 상승을 오늘 멈췄다는 것이죠. 6만전자 문턱에서 결국은 다시 좀 AI로 가는 것 같아요 시장이?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네. 일단은 좋은 거는 소극적으로 반영이 되고 안 좋은 건 적극적으로 반영이 되는 전형적인 안 좋은 그런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투심 아까 그 자체가 지금 국내 증시에 또 다른 모습을 대변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까도 앞서서 말씀을 해주셨지만 어제 오후 금특세 폐지에 대한 기대감이 나왔을 때 코스닥 지수가 바닥권에서 올라왔고 그런데 오늘 또 그러한 얘기가 나오니까 다시 한번 재차 밀리는 그러한 뉴스 하나하나에 그렇게 희비가 좀 엇갈린다라는 게 결국 수급적인 요소도 중요한 거고 청산가치 부근이다라고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는 삼성전자의 6만원 선이 오늘 재차 좀 무너졌습니다.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언제든지 다시 확인하고 그때 사도 늦지 않다라는 이러한 기조가 좀 베어있는 게 아닐까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 입장에서는 하방경직성이 청산 가치든 아니든 간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않을 수 있다는 추정을 해볼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시장에서 다음 주에 미국 대선으로 향후 미국으로 돈이 더 쏠리지 않을까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일단 그런 부분들의 강세를 반증하는 게 계속해서 자막으로 나오고 있지만 비트코인의 강세가 소식들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죠. 그런 부분이 또 다른 부분을 얘기해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미국 증시 반도체 산업의 주가 상승도 중요한데 어찌 됐든 외국인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대외적인 변수를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다고 한다면 삼성전자 내부에서의 액션과 수주라든가 그런 미래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모습을 결국은 삼성전자가 타개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네이버 같은 경우는 알파벳 호실적 그리고 메타에서 AI 검색 엔진 개발 이슈 이것들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구글 클라우드 수요가 35% 증가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AI가 돈이 되는 게 입증이 조금씩 돼가고 있다는 것이고 그런 것들이 오늘 삼성 SDS 실적에서도 나왔죠. 삼성 SDS도 AI 클라우드 덕분에 호실적을 냈다고 하는데, AI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이 오늘도 강세를 보이지 않았습니까? 한컴을 비롯해서 AI 쪽에 돈이 된다는 게 확인이 된다면 아직도 전고점을 뚫지 못하고 있는 SK하이닉스를 어떻게 바라봐야 되느냐?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분리를 해서 말씀을 드리면 지금은 하드웨어 쪽 강세죠. AI, GPU 쪽, 엔비디아를 필두로 해서 엔비디아의 밸류체인인 엔비디아, TSMC, SK하이닉스에게 주가 상승세가 꽤나 좋았는데 하이닉스 먼저 말씀드리면 아쉽습니다. 주가는 저는 조금 더 위에 있어도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한국 시장이 현재 수급 상황이 워낙 불안정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TSMC와 엔비디아의 상승세를 전혀 못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스갯소리로 이런 얘기죠. 나스닥 상장하면 얼마다 이런 얘기도 많이 있는데 사실 하이닉스가 조금 더 삼성전자보다 나스닥이 상장했으면 상승폭이 훨씬 더 높았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 요즘에는 또 삼성전자가 HBM을 공급해버린다, 일부 공급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반대의 성향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 이럴 정도의 그런 이슈는 아니지만 빠진 게 좀 아쉽습니다. 삼성전자의 6만 원이 계속 깨지는 것도 아쉽지만 하이닉스의 20만 원 선이 계속 깨지는 것도 아쉽기 때문에 저는 일단 그래도 수요가 견고하다는 생각 하에 시장이 좀 괜찮다고 가정하면 하이닉스는 조금 더 위에 있어도 될 것 같다고 먼저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이제 AI 소프트웨어 쪽으로 넘어가게 되면 2분기 때 구글이 IR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AI가 돈이 될까? 돈 먹는 하마만 되는 게 아닐까라는 그런 이야기가 나오면서 완전 엔비디아가 그날 완전 주가가 급락을 해버렸는데 결국에는 AI 돈이 된다라고 이번에 CFO가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와 맞물려서 실제로 네이버나 카카오 쪽 보면 광고 매출이죠. 클라우드 매출 쪽이 계속적으로 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면 소프트웨어 쪽도 분명히 하드웨어 쪽이 넘어가게 끝나게 되면 다음 파동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국내 같은 경우에는 보통 일반적으로 GPT 스토어의 상장이 GPT 스토어 관련적으로 플라이스 오피스, 한글과 컴퓨터 이런 종목들이 많이 있는데 이들이 보시면 생각보다 돈을 잘 법니다. 생각보다 꽤나 돈을 잘 벌고 단순히 테마주로 보기에는 워낙 탄탄한 회사다 보니까 멀티플을 주게 되면 저는 직전 구점까지 충분히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순수하게 이제 알파벳, 구글의 모멘텀에 맞춰서 국내 쪽으로 돌아보시게 되면 카페24가 작년이었죠. 올해 6월 정도에 유튜브 쇼핑과 구글과 협력으로 인해서 지분 투자가 들어온 게 있습니다. 그래서 관심주로 카페24 계속적으로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고
만약에 이제 소프트웨어 쪽으로 넘어가게 되면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보다 조금 더 매출이 무궁무진하게 멀티플이 잡힐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라면 소프트웨어도 충분히 관심을 가져봐도 될 만한 구간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신세계 백화점-마트 계열분리…효과는?
<앵커> 오늘 신세계그룹이 백화점과 이마트의 계열분리를 선언했습니다. 주가의 측면에서는 어떤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세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아까 지배주주 비율에 대한 구조는 다 말씀해주셔서 그 부분을 제외를 하면 사실 2019년도부터 신세계그룹이 신세계와 이마트가 각자 사실상의 실질적 지주 역할을 해도록 해왔습니다. 그런데 그 기업가치를 전혀 받지 못했었고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 중에 하나로 불리는 게 결국 지주사의 기업가치에 대한 부분인데 결국은 이런 부분들에 대한 그런 것들이 추가에 반영이 됐었던 거고 근데 올해 백화점 같은 경우에는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그렇게 오르지 못했었거든요. 근데 오늘 신세계 같은 경우에는 장중에 4%까지 상승을 했었고 이마트 같은 경우에도 장중 3% 상승을 했는데 지금 코스피, 코스닥지수 오늘 모두 다 하락을 하고 있는 가운데 그럼에도 이런 기업들이 주가가 상승을 하는 거는 그 할인율을 해소할 수 있는 그리고 그동안 이런 회사들의 모멘텀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제 그러한 부분들이 이제 이거 하나로 회사가 뭔가 변화가 생길 수 있겠구나라는 그런 기대감이 반영이 되는 게 아닐까 싶고
수급적인 부분이 지금 가집게이긴 하지만 이마트 같은 경우에는 지금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 신세계 같은 경우에도 지금 꾸준히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런 부분들이 주가에 그래도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3년 내 매출 7조 돌파"...넥슨, 새 전략 공개
<앵커> 기대를 좀 해보고요. 오늘 그리고 게임즈 중에서는 넥슨게임즈가 미래전략을 공개했습니다. 넥슨이 올해 게임업계 최초 연매출 4조원을 넘보고, 2027년까지 매출 7조원 돌파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앞으로 게임즈 투자하시는 분들이 넥슨 게임즈를 원픽으로 꼽아볼 가능성도 있을까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충분히 이전에 상승률을 보여줬던 파워가 있었기 때문에 기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조금 위에서 물려계신 분들께서도 조금 기다릴만한 요소들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게임즈도 지금 흐름 자체 좋은 종목도 있고 하단부에서 올라오고 있는 종목도 많기 때문에 넥슨게임즈 같은 경우에는 신작과 구작과의 적절한 조화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대를 해볼 만하다. 수급상으로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사실 게임주 중에 대장은 역시 크래프톤이니까 많이들 크래프톤으로 가라 이렇게 많이들 얘기를 하시잖아요. 넷마블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꼭 크래프톤만 봐야 됩니까 앞으로?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크래프톤도 현금성 자산도 풍부하고 투자도 많이 하고 실적도 잘 나오지만 요즘에 또 시장에서 관심을 갖는 거는 상장한 지 얼마 안 되긴 했었지만 올해 7월에 상장한 시프트업에 대한 관심도 굉장히 많습니다. 최근에 주가가 첫날 거의 9만 원까지 갔다가 최근에 5만 원대까지 내려왔다가 오늘 다시 최근에 반등하는 그런 모습들이 나오고 있는데 중국 판호에 대한 개방 기대감, 물론 중소형주들이 더 탄력적으로 가겠지만 시프트업 같은 경우에도 지금 현재 기준 시가총액이 한 3조 8천억 원 되는 그런 회사다 보니까 아무래도 신규 상장주에 대해서는 약간 조금 더 시장이 더 변동성을 주는 그런 느낌도 있어서 크래프톤이나 쉬프트업 같은 이런 회사들도 충분히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근형 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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