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명동구역 제1지구 재개발' 공사 수주

한진주 2024. 10. 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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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을지로 인근 유안타증권 빌딩을 재건축하는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업무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2018년 남대문 인근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해성산업 복합시설, 2022년 을지로입구역 인근 센터포인트 명동 등 서울 도심권역에서 10곳 이상의 시공 실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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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8층~지상 24층, 2028년 9월 준공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을지로 인근 유안타증권 빌딩을 재건축하는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업무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조감도(사진=CJ대한통운 건설부문)

명동1지구 오피스 신축공사 사업은 서울 중구 명동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연면적 4만5230㎡ 지하 8층~지상 24층으로 건립된다. 개발사업 운영은 캡스톤자산운용이 맡고 있다. 공사 도급액은 1400억원대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다수 도심지 공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발주처의 원설계안을 대체한 탑-다운(TOP -DOWN) 공법을 제안해 공기를 단축시켰다. 도심지 공사에서의 탑-다운 공법은 다수의 공사 경험과 기술력을 필요로한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2018년 남대문 인근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해성산업 복합시설, 2022년 을지로입구역 인근 센터포인트 명동 등 서울 도심권역에서 10곳 이상의 시공 실적을 가지고 있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최근 몇 년 간 지속되는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경색된 PF 시장 하에서 발주처로부터 AA-의 높은 신용도, 다수의 도심지 공사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본 공사를 수주했다"며 "4대문 안과 강남역권 중심에서만 20여 건이 넘는 다양한 업무 및 복합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당 현장도 완벽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 44위를 기록했고 업무시설, 물류시설, 산업시설, 연구시설, 호텔, 리모델링 등의 일반건축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명동1지구 오피스 재건축공사를 비롯해 한화시스템 구미공장 등을 시공 중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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