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3분기 누적 순익 7051억원…전년比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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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705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은행 부문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755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6.8% 늘었다.
부산은행은 3847억원으로 2.1% 감소했으나, 경남은행이 21.5% 증가하며 2908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 부문에서는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증가했지만, 부실 자산 증가로 인한 충당금 전입액이 늘면서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1241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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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705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실 자산 증가로 대손 비용은 증가했지만 이자 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비이자이익의 증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은행 부문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755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6.8% 늘었다. 부산은행은 3847억원으로 2.1% 감소했으나, 경남은행이 21.5% 증가하며 2908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 부문에서는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증가했지만, 부실 자산 증가로 인한 충당금 전입액이 늘면서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1241억원에 그쳤다. 이 중 BNK투자증권은 77.7% 감소했으나, 캐피탈, 저축은행, 자산운용은 각각 1.6%, 113.3%, 16.4% 증가했다.
그룹 자산 건전성 지표에서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 분기 대비 0.04% 하락한 1.18%를 기록했고, 연체율은 0.04% 상승한 0.98%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변경과 경기 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된 것이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전 분기 대비 0.15% 상승해 12.31%로 개선됐다. BNK금융은 신용 리스크 대응 및 주주 환원 확대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권재중 그룹 재무 최고책임자는 “수익성 목표를 자기자본이익률 10%로 설정하고, 안정적인 자본 효율성 제고와 그룹의 기초 체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중기 목표인 보통주자본 비율 12.5%와 주주환원율 50% 이상 달성을 위해 주당배당금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을 최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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