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열공 모드’ 돌입

성민규 2024. 10. 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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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의회에 '연구 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시의원들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단체를 잇따라 결성하고 나선 것.

시의회에 따르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단체'가 지난 28일 3층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일만 의장은 "연구단체는 의원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역 현안을 면밀히 살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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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단체 결성 잇따라
의원 역량 강화, 실질적 정책 대안 모색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단체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에 ‘연구 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시의원들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단체를 잇따라 결성하고 나선 것.

시의회에 따르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단체’가 지난 28일 3층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단체는 이재진 부의장을 대표로 조영원·김철수·전주형·김상일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포항에서 출발한 스타트업, 포항시가 유치한 기업들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재진 부의장은 “포항기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포항시 해양 환경·관광 발전 연구단체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포항시 해양 환경·관광 발전 연구단체’도 첫발을 뗐다.

해양 보존·발전을 위해 결성된 이 단체는 전주형 의원을 대표로 김성조·이재진·최광열·최해곤 의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해양환경미화원 상설 배치 등 해양 환경 보전에 앞장선다.

김일만 의장은 “연구단체는 의원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역 현안을 면밀히 살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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