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 ‘팔자’에 장중 26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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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에 오후 들어 장 중 26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69포인트(1.06%) 내린 2590.11을 가리키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트럼프 트레이딩이 이어지며 박스권에서 등락하고 있다"며 "외국인 순매도 영향에 반도체, 금융 등 대형주의 반등이 어려운 가운데 거래대금도 저조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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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주 대부분 약세…삼전 1.3%↓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에 오후 들어 장 중 26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69포인트(1.06%) 내린 2590.1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0.81포인트(0.41%) 내린 2606.99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13억원, 148억원 사들이며 지수 하단을 받치고 있다. 외국인은 3865억원 순매도 하며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2.36%), LG에너지솔루션(0.61%), 네이버(2.78%)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1.34%), 삼성바이오로직스(-2.01%), 현대차(-1.12%), 셀트리온(--0.85%), KB금융(-2.30%), 포스코홀딩스(-1.44%)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85포인트(0.52%) 내린 740.3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0.65포인트(0.09%) 하락한 743.53으로 출발한 뒤 직후 반등했으나 이내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898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0억원, 240억원 순매수 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트럼프 트레이딩이 이어지며 박스권에서 등락하고 있다”며 “외국인 순매도 영향에 반도체, 금융 등 대형주의 반등이 어려운 가운데 거래대금도 저조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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