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가을배추 재배면적 1.2%↓…무 면적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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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에 활용될 가을배추와 가을무의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가을배추·가을무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2998㏊(헥타르·1㏊=1만㎡)로 전년보다 1.2%(154㏊) 줄었다.
파종기에 기상악화 등의 영향으로 올해 가을무 재배면적도 50003㏊로 작년보다 19.4%(1205㏊) 감소했다.
올해 가을배추와 가을무의 재배면적 감소는 김장에 쓰일 배추와 무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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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에 활용될 가을배추와 가을무의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가을배추·가을무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2998㏊(헥타르·1㏊=1만㎡)로 전년보다 1.2%(154㏊) 줄었다.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2019년(1만968㏊) 이후 5년 만에 가장 작다.
배추를 심는 시기(정식기)에 기상악화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파종기에 기상악화 등의 영향으로 올해 가을무 재배면적도 50003㏊로 작년보다 19.4%(1205㏊) 감소했다.
가을무 재배면적은 2005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파종기인 7월에 비가 많이 내린 기상 조건이 무 재배면적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을배추와 가을무의 재배면적 감소는 김장에 쓰일 배추와 무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면적 단위당 생산량, 수입의 추이 등에 따라 최종 소매 가격은 달라진다.
시도별로 보면 가을배추는 전남(3017㏊), 경북(2160㏊), 충북(1998㏊), 강원(1599㏊), 전북(1222㏊) 순으로 면적이 넓었다.
가을무는 전북(969㏊), 충남(962㏊), 경기(891㏊), 전남(704㏊) 순으로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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