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볼륨을 높여요'→'정오의 희망곡'까지…신곡 '향기' 활약ing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활발한 컴백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 새 EP 'Elegy (엘레지)'를 발매한 하현상은 24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KBS Cool FM '볼륨을 높여요', 25일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28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29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하며 반가움을 높였다.

먼저 하현상은 '볼륨을 높여요'에서 'Elegy' 발매 소감과 함께 타이틀곡 '향기'를 비롯한 '비행', '나도 모르게' 등 수록곡 작업 비하인드 토크로 눈길을 끌었다. 또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수록곡 '이유' 라이브 무대를 선사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가요광장'에선 DJ 이은지와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준비된 퀴즈 코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재미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러브게임' '영스트리트' '정오의 희망곡' 등 다채로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하현상은 특유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꾸밈없는 모습으로 앨범에 대한 스토리를 전하며 유쾌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었고, 독보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한 완벽 라이브로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하현상은 청취자들과 소통을 이어가던 중 연말 콘서트에 대한 힌트도 전했다. 다가올 콘서트를 기대하는 팬들의 반응에 "서울과 부산, 대구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신곡을 포함해, 부산 공연은 크리스마스에 진행하다 보니 캐럴을 불러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다가오는 공연에도 기대감을 더했다.

하현상은 지난 23일 약 9개월 만에 새 EP 'Elegy'를 발매했다. 'Elegy'는 하현상의 목소리 그 자체와 감성을 오롯이 담아낸 앨범으로 주목받으며 발매 직후 멜론 HOT100 차트에 '향기' 뿐만 아니라 '비행' '계절비' '나도 모르게' 등 수록곡들이 골고루 이름을 올리며 호평받았다.

컴백과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는 하현상은 오는 11월 30일, 12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시작으로 12월 25일 부산 KBS홀, 12월 28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Elegy'를 개최한다.

사진 = 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