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와 APEC 준비 협력 논의

안창한 2024. 10. 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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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9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를 만나 양국의 미래지향적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타니 쌩랏 대사는 LA 총영사, 주베트남 대사, 주미 대사 및 태국 정보부 국장을 역임하고, 지난 4월 주한태국대사로 부임했다.

타니 쌩랏 대사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내년 태국 대사관의 경주 방문을 위해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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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주낙영(사진 왼쪽) 경주시장이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를 접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29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를 만나 양국의 미래지향적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APEC 창설 회원국인 태국은 1989년부터 APEC 활동을 이어왔으며 2003년과 2022년 두 차례 APEC 의장국을 맡은 바 있다.

타니 쌩랏 대사는 LA 총영사, 주베트남 대사, 주미 대사 및 태국 정보부 국장을 역임하고, 지난 4월 주한태국대사로 부임했다.

이날 주 시장은 타니 쌩랏 대사에게 경주를 소개하며 동남아와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타니 쌩랏 대사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내년 태국 대사관의 경주 방문을 위해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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