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국제학교 유치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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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현 구청 청사 부지에 지을 주거복합시설에 영국 명문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는 현 청사 부지 개발을 통한 국제학교 유치 방안과 구의 행정 지원 방안이 담겼다.
박일하 구청장은 "국제학교를 유치해 교육 메카의 원조인 동작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겠다"며 "랜드마크 조성으로 노량진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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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현 구청 청사 부지에 지을 주거복합시설에 영국 명문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박정욱 SJ홀딩스 컨소시엄 대표, 윌리엄 반베르젠 BEL(British Education Limited) 대표가 참석했다.
SJ홀딩스 컨소시엄은 지난 6월 선정된 현 청사부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다. BEL은 영국 명문학교 위컴비애비스쿨(Wycombe Abbey School)의 아시아권 설립·운영 법인이다.
협약에는 현 청사 부지 개발을 통한 국제학교 유치 방안과 구의 행정 지원 방안이 담겼다. 본 협약에 따라 부지에 국제학교와 아이스하키장, 수영장 등이 포함된 40층 규모의 프리미엄 주거복합시설을 2029년까지 조성해 랜드마크화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국제학교를 유치해 교육 메카의 원조인 동작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겠다”며 “랜드마크 조성으로 노량진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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