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청, 학교폭력 사안 심의 전문성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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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교육청은 31일 오전 10시 영도 피아크 스카이브릿지에서 심의위원 49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심의위원들의 학교폭력 사안 심의·의결 전문성을 키워주고,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 등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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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교육청은 31일 오전 10시 영도 피아크 스카이브릿지에서 심의위원 49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심의위원들의 학교폭력 사안 심의·의결 전문성을 키워주고,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 등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오전 특강 프로그램과 오후 소통 및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워크숍을 운영한다.
오전에는 박민정 샤인&컴퍼니 부대표가 ‘갈등과 폭력을 막는 소통 방법’을 주제로, 서승완 에이커넥트 대표이사가 ‘디지털 시대의 명암(창작과 일탈)’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오후에는 심의위원 소위원회별 협의회 시간을 마련해 교육적이고 공정한 조치 결정을 위한 협의와 소통의 시간이 이어진다. 또 학생들을 긍정적인 디지털 문화로 선도하기 위한 디지털 창작과 융복합 문화 체험 시간도 갖는다.
천은숙 남부교육청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점점 다양해지는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해야 할 심의위원들의 전문성·공정성·관성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 등 사이버폭력을 교육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학생들의 바람직한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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