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 우수기업 해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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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시는 29~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인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기업과 포항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월드옥타의 글로벌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 사전 매칭 서비스 제공과 활발한 현장 마케팅을 펼쳐 기업들의 글로벌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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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시는 29~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인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기업과 포항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1개국 150개 월드옥타 지회의 한인 경제인과 포항시를 비롯한 국내 광역·기초 지자체 및 유관기관, 국내 관계자, 기업인, 현지 바이어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
포항시 홍보관에는 무선충전자율드론시스템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은 이스온,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과학교육 설계 도구업체인 플로우스튜디오,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대표 우수 중소기업인 해동엔지니어링이 참여했다.
또 유니코정밀화학, 엠에스파이프, 씨티에이, 미광엔텍, 이도, 노드톡스, 캐럿펀트 등 10개 포항 기업이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시는 월드옥타의 글로벌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 사전 매칭 서비스 제공과 활발한 현장 마케팅을 펼쳐 기업들의 글로벌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지역 기업들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유럽 바이어들의 비즈니스 제품 상담과 계약 문의가 이어졌다.
시는 수출계약 이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지역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유럽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우수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포항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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