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기환 나라셀라 전무, 신세계L&B 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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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30일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주류 전문 계열사인 신세계L&B의 신임 대표이사로 마기환 나라셀라 영업마케팅총괄 전무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1970년생인 마기환 신임 대표이사는 2000년 신세계 이마트로 입사해 이마트 중국감사 TF, 이마트 상해법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상품매입팀 등을 거쳤다.
지난해에는 나라셀라가 와인 수입사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과정에서 영입돼 영업마케팅총괄 전무이사직과 함께 나라지앤비, 나라스피릿의 대표이사직도 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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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30일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주류 전문 계열사인 신세계L&B의 신임 대표이사로 마기환 나라셀라 영업마케팅총괄 전무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1970년생인 마기환 신임 대표이사는 2000년 신세계 이마트로 입사해 이마트 중국감사 TF, 이마트 상해법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상품매입팀 등을 거쳤다. 2013년부터 이마트의 주류 자회사인 신세계L&B에 합류해 영업팀장과 영업담당 상무를 역임한 영업 부문 전문가다.
지난해에는 나라셀라가 와인 수입사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과정에서 영입돼 영업마케팅총괄 전무이사직과 함께 나라지앤비, 나라스피릿의 대표이사직도 겸했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1년여 만에 친정에 복귀하게 됐다.
마 신임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외부영입 형식으로 선임됐지만 신세계L&B의 매출이 200억원 규모일 때 합류해 2000억원대까지 늘어나는 데 기여한 인물로 내부사정에 대해서도 정통한 사실상 내부인사라는 평가다. 빠른 실행력을 토대로 특히 해외 와인 소싱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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