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2024 아시아대학총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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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부산에서 주최하는 2024년 아시아대학총장포럼(Asian University Presidents Forum)이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동서대는 아시아대학총장 포럼 산하 프로그램인 아시아여름학교(Asia Summer Program)을 2024년 8월에 이미 개최했고 올해 아시아대학총장포럼에 이어 내년 2025년도에 또 다른 산하 프로그램인 아시아 교수 워크숍(Asia Faculty Workshop)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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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UPF(아시아대학총장포럼) 10월 30일∼11월 1일 개최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부산에서 주최하는 2024년 아시아대학총장포럼(Asian University Presidents Forum)이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동서대 주례 메인 캠퍼스와 해운대 센텀캠퍼스,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아시아 지역 14개국 50개 대 총장들이 참가한다.
이번 AUPF는 아시아대학 간 고등교육에 관한 전략적 제휴 방안(Strategic Alliance Among Asian Universities in Higher Education)을 주제로 아시아 대학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아시아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아시아 대학 간 연합을 통하여 새로운 대학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동서대 글로벌 위상을 한껏 높이고 동서대와 아시아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시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아시아총장포럼은 2023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1회 연차총회 자리에서 “2024년 제22회 아시아대학총장포럼을 동서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으며, 코로나팬데믹 이후 위축된 아시아대학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한 결과 이를 위해 동서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참가대학은 중국 광동외어외무대, 말레이시아 아시아퍼시픽대, 태국 방콕대, 인도 벨로르공과대, 인도네시아 사립대학연합회 회원대학 등 50여개 대학에 이른다.
30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네트워킹 리셉션, 둘째 날 31일에는 동서대 주례 메인캠퍼스 소향아트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토론 세션 이어진다. 마지막 1일 날은 동서대 해운대 센텀 캠퍼스로 이동해 아시아 대학들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을 예정이다.
그리고 11시 폐막식에서는 아시아 고등교육 협력에 관한 아시아연합대학(AAU)설립에 관한 부산선언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동서대는 아시아대학총장 포럼 산하 프로그램인 아시아여름학교(Asia Summer Program)을 2024년 8월에 이미 개최했고 올해 아시아대학총장포럼에 이어 내년 2025년도에 또 다른 산하 프로그램인 아시아 교수 워크숍(Asia Faculty Workshop)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대학총장포럼은 2002년 태국에서의 첫 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 대학을 정해 운영되고 있는 포럼이다. 현재 아시아지역 61개 대학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아시아 전역의 대학과 총장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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