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315억원 들인 부산 다대포 동측 연안정비 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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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연안 침식과 배후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부산 다대포 해안 동측 지구 연안정비 사업을 31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 다대포해안 동측지구는 과거 백사장으로 유명했으나, 연안침식이 진행되면서 점차 그 모습을 잃어갔다"며 "또한 태풍기에 높은 파도가 내습하는 빈도가 늘면서 배후에 위치한 상가와 주택에도 침수 피해가 증가했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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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연안 침식과 배후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부산 다대포 해안 동측 지구 연안정비 사업을 31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2015년 4월 첫 삽을 뜬 해당 사업은 총 315억원을 들여 방재호안 930m, 수중방파제 2기 등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해수부는 “부산 다대포해안 동측지구는 과거 백사장으로 유명했으나, 연안침식이 진행되면서 점차 그 모습을 잃어갔다”며 “또한 태풍기에 높은 파도가 내습하는 빈도가 늘면서 배후에 위치한 상가와 주택에도 침수 피해가 증가했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사업은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했다. 1단계 사업은 930m 방재호안 및 해수 취수시설 설치 공사로 2019년 11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2단계 사업은 수중방파제 220m와 양빈 공사로 이번에 작업을 마무리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다대포해안이 다시금 안전한 일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연안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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