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성포럼]코웨이, 女관리자 비중 70%…육아휴직 복귀율 99%

2024. 10. 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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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가족친화제도 부문에서 '아시아경제 대표상'을 받은 코웨이는 여성 지속 고용과 안정적인 장기 근무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신규 채용 인력 중 여성 비중은 44%다.

남성 비중이 높았던 연구 및 IT 분야에서도 여성 인력 고용을 확대하고 있다.

코웨이는 2023년 5회 연속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 고용노동부 주관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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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지수대상ㅣ아시아경제 대표상 가족친화제도부문

제9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가족친화제도 부문에서 ‘아시아경제 대표상’을 받은 코웨이는 여성 지속 고용과 안정적인 장기 근무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신규 채용 인력 중 여성 비중은 44%다. 2023년에는 약 56%를 기록했다.

코웨이는 여성 관리자 양성을 위한 리더십 교육에 힘쓰고 있다. 교육을 통해 자질을 함양하고 그에 맞는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결과 현재 현장 관리직 부문에서 여성 관리자 비중은 70%에 달한다. 남성 비중이 높았던 연구 및 IT 분야에서도 여성 인력 고용을 확대하고 있다. 임직원 채용과 처우 산정 과정에서 성별 구분을 배제하고, 철저한 능력 위주의 인력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별도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임금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최지욱 코웨이 인사실장이 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제9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가족친화제도 부문 아시아경제 대표상을 수상한 뒤 사진촬영 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

코웨이는 안정적인 장기근속 환경 마련을 위해 양성평등 관점에서 일·가정 양립을 돕는다. 출산 가정에는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여 안심하고 일에 집중할 환경을 제공한다.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 자유적인 유연근무도 권장한다. 정시 퇴근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부터 PC-OFF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 호응도는 높은 편이다. 최근 3년간 여성 임직원의 육아휴직 복귀율은 99%에 달한다.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 복귀율은 최근 2년 연속 100%를 달성했고 복귀 후 1년 이상 근무 비율도 평균 82%에 달한다.

이 외에 가족돌봄휴가 및 휴직을 활성화하고, 난임휴가와 자녀입학 휴가, 리프레시 휴가,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의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코웨이는 2023년 5회 연속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 고용노동부 주관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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