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올해 딥페이크 성범죄 506명 검거·23명 구속

임춘한 2024. 10.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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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올해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506명을 검거하고 23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검거 유공자 3명을 특진 대상자로 선정하고,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경찰청장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피해자의 인격을 크게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딥페이크 성범죄를 완전히 근절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선봉에 서서 우수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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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집중단속 지속 추진

경찰은 올해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506명을 검거하고 23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10대 411명(촉법소년 78명), 20대 77명, 30대 13명, 40대 2명, 50대 이상 3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지난 8월28일부터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허위영상물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한때 일평균 17.57건이 접수되기도 했으나 적극적인 검거 활동으로 범죄 발생 추세가 둔화됐다.

한편 경찰청은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검거 유공자 3명을 특진 대상자로 선정하고,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경찰청장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피해자의 인격을 크게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딥페이크 성범죄를 완전히 근절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선봉에 서서 우수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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