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권시장협의회, 내달 '하반기 자문위원회 세미나' 개최

배출권시장협의회는 다음 달 4일 '하반기 자문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최신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맹원호 배출권시장협의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시형 대한상공회의소 박사가 '4차 기본계획의 시사점 및 우리 기업의 대응 과제'를, 안영환 탄소중립녹색 성장위원회 온실가스감축분과위원장이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이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김경계 외교부 기후변화외교과장이 'COP28 결과 및 COP29 협상 쟁점'에 대해 다룬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오대균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양한나 환경부 기후경제과 과장, 문준호 한국거래소 부장,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 권동혁 BNZ 파트너스 이사, 최창민 플랜 1.5 변호사, 하상선 에코아이 전무 등 배출권시장 관련 전문가들이 의제별 공통 질의와 자유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은 회원사 및 일반인 모두 별도의 참가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