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광주은행 ‘함께대출’ 1500억 돌파

오규민 2024. 10. 30.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 공급액이 1500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시도된 함께대출은 두 은행에 대출을 분산해 공급함으로써 가계 부채 관리 정책을 준수함은 물론, 대출 수요 고객에게는 양질의 대출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금융당국의 높은 관심과 지원 속에 선보일 수 있었던 만큼, 타 은행과의 협업 및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시 62일 만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 공급액이 1500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출시 62일 만이다.

이 상품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자체 신용대출 대비 평균 1.13%포인트 낮은 금리(5.88%)를 제공한다. 또 대출한도는 양사의 신용대출 평균 실행액인 1948만원보다 1.55배 높은 3010만원이다. 함께대출은 신용점수(KCB 기준) 600점대 고객도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함께대출은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이 협업한 최초의 혁신금융상품으로 급여소득자가 대상인 신용대출 상품이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50%씩 대출 자금을 부담하며, 대출 실행과 관리는 토스뱅크가 진행한다.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최소 1분 30초 내에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하루에 대출을 새롭게 이용하는 고객 절반 이상(53%)이 함께대출을 이용했다고 토스뱅크는 밝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시도된 함께대출은 두 은행에 대출을 분산해 공급함으로써 가계 부채 관리 정책을 준수함은 물론, 대출 수요 고객에게는 양질의 대출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금융당국의 높은 관심과 지원 속에 선보일 수 있었던 만큼, 타 은행과의 협업 및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