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꿈나무 발굴 프로젝트,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 성황리에 마쳐

정대균 2024. 10. 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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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KPGA 최명훈 프로는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만큼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학부모, 지도자들이 하나가 되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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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평택GC서 116명 참가
2024 제3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PGA

제3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연령별 성장에 맞는 골프 장비를 활용해 쉽고 재밌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스포츠로써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지난 27일 경기 평택 소재 서평택GC에서 총 22개 팀 116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9홀(파27)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 본 대회의 단체전 우승은 KPGA 프로 최명훈과 강태건(초4), 김재우(초5), 윤규리(초5), 김지오(초3), 문시환(초3) 등 총 10명의 주니어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한국키즈골프A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KPGA 최명훈 프로는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만큼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학부모, 지도자들이 하나가 되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한국키즈골프A 선수들이 KPGA 지태화 수석부회장(왼쪽)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KPGA

개인시상으로 최저타상은 저학년부에서 28타로 1오버파를 기록한 한국키즈골프 소속의 문시환 선수가, 고학년부는 이븐파 27타를 기록한 라인골프클럽의 박채주 선수가 차지했다.

KPGA 김원섭 회장은 “골프에 대한 주니어 선수들의 열정을 보면서 대한민국 골프의 희망찬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유소년 선수들이 앞으로도 골프에 대한 재미와 꿈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KPGA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2024 제3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으며 JBL, 부쉬넬, 골프다이제스트, 젠틀그린, 벨코리아, 라온제나, 락골프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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