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해양연구서 한국 위상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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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연구소 소속 박기홍 책임연구원이 남극해 관측 시스템 과학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2027년 9월까지 3년 임기로 활동한다고 30일 밝혔다.
남극해 관측 시스템 과학위원회(SOOS SSC, Southern Ocean Observing System, Scientific Steering Committee)는 남극해의 변화를 관찰하고, 전 세계 과학자들이 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국제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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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연구소 소속 박기홍 책임연구원이 남극해 관측 시스템 과학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2027년 9월까지 3년 임기로 활동한다고 30일 밝혔다.
남극해 관측 시스템 과학위원회(SOOS SSC, Southern Ocean Observing System, Scientific Steering Committee)는 남극해의 변화를 관찰하고, 전 세계 과학자들이 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국제기구이다.
SOOS는 남극해를 인류 공동의 미래 자산으로 지키고 관리하기 위해, 2011년에 국제과학협의회(ISC, International Science Council) 산하 양대 국제 남극학술기구인 해양연구과학위원회와 남극연구과학위원회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박 연구원은 극지 바다에서 탄소 순환과 해양 생지화학, 기후기체의 해양-대기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해양화학 전문가다. 그는 "우리나라의 남극과 남극해 연구가 SOOS의 목표 달성에 어떻게 기여할지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이 남극 해양 연구의 국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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