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특별기획전 <동백아가씨> 연계 시민강좌 개최

최광수 2024. 10. 30.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오후 2시 역사관 별관 로비에서 시민강좌 <함께 듣고 즐겨요, 부산의 대중가요사>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강좌는 부산근현대역사관 특별기획전 <동백아가씨> 와 연계해 진행되며, 주제는 '부산의 대중가요사'다.

11월 8일에는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가 <근현대 격동기 속에 탄생한 부산 음악> 을 주제로 1940~60년대 음악에 나타나는 부산의 모습을 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11.8.~11.9. 14:00 역사관 별관 로비에서 <함께 듣고 즐겨요, 부산의 대중가요사> 개최… 특별기획전 동백아가씨와 연계, 대중음악평론가 등 4명의 음악을 곁들인 강연 진행 
부산근현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오후 2시 역사관 별관 로비에서 시민강좌 <함께 듣고 즐겨요, 부산의 대중가요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대중가요사 홍보 이미지.부산근현대역사관

이번 시민강좌는 부산근현대역사관 특별기획전 <동백아가씨>와 연계해 진행되며, 주제는 '부산의 대중가요사'다. 대중음악평론가와 전문가 총 4명이 주제별로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8일에는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가 <근현대 격동기 속에 탄생한 부산 음악>을 주제로 1940~60년대 음악에 나타나는 부산의 모습을 전한다. 이동순 시인·대중음악평론가는 <부산의 노래, 부산의 가수들>을 주제로 부산을 주제로 한 노래, 부산에 토양을 두고 활동한 대중음악인들을 다채롭게 다룬다. 

11월 9일에는 시대를 조금 더 현대로 옮겨본다. 김형찬 대중음악평론가가 <부산, 대중가요를 접수하다>를 주제로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부산을 소재로 한 음악들을 소개한다. 백경권 백영호기념관장은 <부산이 낳은 천재 작곡가 백영호>를 주제로 동백아가씨의 작곡가인 고(故) 백영호 선생의 삶과 그의 작품 속에 나타나는 부산의 모습을 조명한다. 

특히, 강연 중 소개되는 곡들을 함께 들으면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돼 시민들이 강연 내용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시민강좌가 지식 전달의 의미를 넘어 문화행사로 향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늘(3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을 통해 50명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