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CFS, 물류 전문인력 양성 위한 업무협약

김민 2024. 10. 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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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물류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은 전문인력양성을 통한 우수한 일자리 제공이 지역 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도시 기반 여건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한국폴리텍은 대규모 물류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춘 CFS와의 협약이 전문인력 양성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우수 인재 채용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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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 한국폴리텍 제공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물류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은 전문인력양성을 통한 우수한 일자리 제공이 지역 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도시 기반 여건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수와 학생의 국내외 사업장 현장실습 지원 ▲우수 인재 취업 지원 ▲물류 관련 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교류와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CFS는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폴리텍대학의 기술 인재들이 CFS와 함께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은 대규모 물류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춘 CFS와의 협약이 전문인력 양성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우수 인재 채용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수 한국폴리텍 이사장은 “우리 대학은 선제적으로 물류자동화시스템과와 스마트물류과를 신설해 인공지능(AI)이 이끌어갈 스마트 물류에 대응하고 있다”며 “향후 경기 수도권, 충청권 내 취업설명회를 통해 서로의 협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다음 달 1일부터 전문대 졸업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하이테크과정을 시작으로 공학사 취득을 위한 학위전공심화과정, 2년제학위과정 수시 2차 모집에 나선다. 자세한 일정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디지털융합제어과, 디지털디자인과, 반도체공정과, 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전자과 등 신산업 분야 학과를 신설·개편해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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